전체
[ 그린 존 ] 거짓을 만들어내는 공간 '그린 존'. 본 시리즈 제작진. 스크랩
2020.03.25 00:17:27
조회 19 스크랩 0 댓글 0

 

화 속의 '그린 존'은

이라크 사담 후세인 궁으로

미국정부측의 정치 및 안전지대로 사용되고 불리어지고 있는 곳이다.


하지만, 그 곳은 이 전쟁을 만들어낸 '거짓'이 새어나오게 된 불순한 공간이다.

'안전지대'라 불리는 곳이 
온갖 인간적인 죄악과 추악함을 만들어내는 공간이었던 것이다.

'본 시리즈'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 
뭉쳐 만들어낸 전쟁스릴러 무비 <그린 존>.

 

현대사회에서 일어난 수많은 전쟁들은 '미국'의 손에 놀아난 전쟁들이 대다수이다.

그 전쟁의 발발이 정말로 '전쟁을 일으킬만한 사건' 때문이었나에 대한
존재확인여부를 떠나,
일단 전쟁을 일으키고 보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.

그 누구보다도 세계강대국인 '미국'이 
그 발발에서부터 파급효과까지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었기에,
2000년대 전후를 해서 수많은 전쟁들이 일으켰다. 

그러한 전쟁의 이면에 대한 사실과 진실여부에 대해서는 
9.11테러 이후부터
미국인 자신들이 그 '허구와 진상'에 대한 의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본다.

 

자신들이 직접 전쟁과 테러의 본 대상이 되면서, 
두려움과 공포의 해방구로 '자아성찰'부터 하게 된 것이다.

물론, 수뇌부나 위의 정치부 사람들은 가만히 있고, 
일반인들을 비롯 영화문화 관련인들은
점점 더 '테러와 전쟁'의 발발원인에 대한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..

언론과 정부가 발표한 내용을 그동안 곧이곧대로 믿던 시대는 갔다.
 
영화 <그린 존>은 이라크에서 전시상황을 맞고있던 '로이 밀러 (맷 데이먼)'가 
이 전쟁에 대한
미심쩍음과 의구심을 갖게되면서 그 '진실'에 대해 파헤쳐들어가는 영화다.

영화는 미국인들의 전쟁에 대한 '자기회의, 자아성찰'에 대한 얘기임에도,
그것을 스릴러와 액션, 전쟁씬을 충분히 실감나게 곁들여낸 
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역량 덕분인지
현실적 내용과 영화적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충분히 달할 수 있었다.

 

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다!

'안전지대'라고 믿었던 그 곳 <그린 존>에서 만들어낸 온갖 가공의 추악한 진실들.
역설적으로 '그린 존'이라는 제목을 내세운 폴 감독은
'보고 들리는 것이 전부 사실만은 아님'을 우리에게 전한다.

자기네들끼리 '전쟁'이라는 쇼를 만들어내고, 한 나라를 파헤쳐놓은 뒤 위험할 때
매스컴을 통한 적절한 이유로 빠져나가는 영리한 이들.

영화를 보다보니 많은 이들이 이제는 원인만 찾지말고, 
앞으로 나아갈만한 해결책과 행동을 보여달라는 것 같다.
그런면에서 영화 <그린 존>은 재밌고 잘 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다. 

'진실'을 파헤쳐가는 스릴러적 재미와 리얼한 전쟁씬을 보는 재미, 
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까지 곁들여낸 수작이다.
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주소복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