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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더 보이 2- 돌아온 브람스 ] 꼭 안 돌아와도 됐을법한 속편. 스크랩
2020.03.25 01:06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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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<더 보이2: 돌아온 브람스>

Brahms: The Boy Ⅱ

이 작품은 2016년에 나온 <더 보이>의 속편인데요.
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건 아니지만,
제작비 1000만 달러에 3500만 불 정도의 흥행성적을 남기면서
4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.

사실 더 만들어질 줄도 몰랐던 속편이었고,
전작이 대단하진않았기에 큰 기대는 안하고
가벼운 마음으로 보러간 2편이었는데요.

 

1편에서 나온 '브람스 인형'이 다시 나오고
전편의 얘기 등이 조금 이어지긴 하지만,,

주인공부터 해서 많은게 달라진 2편입니다.

한마디로 <브람스 인형>만 중심에 놓고
비슷하게 한번 더 전형적인 속편의 형식인데요.

이런 류가 저예산에 괜찮게 흥행을 하기에 속편까지도 무난하게 만들어진듯 한데..

<더 보이2>는, 전작의 브람스 인형을
외딴 곳의 집으로 이사온 한 가족의
아이가 갖게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입니다.

(미국공포물은 외딴 곳으로 이사오면서부터
벌어지는 공포물의 설정이 참 많은듯;)

 

2016년작 <더 보이 The Boy>의 속편.

사실, 국내에선 <더 보이>란 제목의 영화가 그 이후 한편 더 개봉했기에,
조금 헷갈릴실수도 있겠지만 작년 2019년에 개봉한 <더 보이>는,
원제가 <Brightburn>으로 더보이 2와 연관이 없습니다.

2016년에 개봉한 원제도 한제도 <더 보이>란 영화의 속편이죠.

또다른 애나벨을 꿈꾸며, 
브람스 인형의 이야기 확장도
조금은 엿보였으나..

영화 <더 보이 2: 돌아온 브람스>에서는
다시한번 '브람스 인형' 얘길 하면서
뭔가 나름대로의 이야기의 확장도 조금 염두에 둔것 같았는데요.

 

<더 보이 1>에서 보였던 얘기가 전부가 아닌,
'브람스 인형의 좀 더 오래된 얘기'와 관련사실들을 조금씩 풀어놓긴했지만
공포영화 <애나벨>같이 흥행도 하면서 이야기와 세계관도 넓혀가길 원한것 같지만..

그 이야기만의 특별함이 더 있던것은 아니었고요.

사고로 말을 안하게된 남자아이와
브람스 인형을 붙여놓으면서..

<소년과 소년의 모습을 한 인형>
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 닥치는 갈등과 위기를 다뤄내면서 
결말도 그렇고 그간 봐온 공포물의 속편의 길을 거의 따라가는 형식입니다.

한번 더 돌아오긴 했지만,
꼭 안 돌아와도 됐을법한 보통 공포물의 속편의 길을 따라간
<더 보이2: 돌아온 브람스>

 

보면서 무서웠던 장면은 거의 없었던것 같고
드라마적인 공포물의 연출과 형식으로
그래도 86분이 조금 길게 느껴진걸 보면
<더 보이 2: 돌아온 브람스>가 더 보여줄수 있는것은 다 보여준것 같기도 합니다.

미국에서도 평가는 물론, 흥행도 전작의
1/3의 수준인 1000만 불 정도만 벌어들여
더 이상 속편이 나올지는 미지수가 되겠네요.

브람스 인형 자체가
처키처럼 막 공포스럽게 움직이는건 아니지만,
소년의 모습을 한 브람스 인형 자체는 좀 묘한 오싹함을 주긴 하네요.

영화자체는 그렇게 무섭진 않았던
영화 <더 보이 2: 돌아온 브람스>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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